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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N 문화] '매듭의 시작' 갈까? '인형의 집' 볼까?

입력
2018.11.10 04:40
수정
2018.12.2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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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매듭의 시작' 공식 포스터. 세종문화회관 제공
'매듭의 시작' 공식 포스터. 세종문화회관 제공

▦ 매듭의 시작 展

박은태 외 작. 14년간 전시를 진행해온 광화랑이 우수 작가들을 다시 초대해 광화랑의 의미를 돌아본다. 이 시대 서민들의 소외된 감정을 시각적 메시지로 담아냈다. 세종문화회관 광화랑ㆍ19일까지ㆍ무료 관람ㆍ(02) 399-1117

▦ 제5회 사운드이펙트서울: 우먼 핵 SFX 서울 2018

말라 흐라디 외 작. 5명의 여성 예술가들이 하드웨어를 분해하거나 재조립해 만든 자신만의 소리를 선보이며 '여성들은 제작 기술에 덜 최적화돼 있다'는 선입견에 맞선다. 대안공간 루프ㆍ12월 9일까지ㆍ무료 관람ㆍ(02) 3141-1377

▦ 다 명주다 展

지역의 가치 있는 이야기와 물건을 소개하는 'ROBUTER(로부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북 함창읍에서 대를 이어온 명주를 선보인다. 40m의 명주 타래를 늘어뜨려, 손으로 명주의 다양한 촉감을 만날 수 있다. 갤러리 온그라운드ㆍ11일까지ㆍ무료 관람ㆍ(02)720-8260

▦ 토마스 히폴리토 개인전

토마스 히폴리토 작. 건축을 전공한 작가는 여러 공간을 옮겨 다니며 주어진 환경과 교감하는 작업을 선보여 왔다. 이번에는 종이를 활용한 제스처로 전시공간에 개입하는 작업을 선보인다. 스페이스 윌링앤딜링ㆍ29일까지ㆍ무료 관람ㆍ(02) 797-7893

▦ 허산 개인전 '일상의 특이점들'

허산 작. 한국의 고려청자를 사용한 '부숴진 기둥'(2018)을 포함해 이전에는 공개한 적 없는 화분 연작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작가는 건축 공간에 직접적으로 개입해서 익숙하면서도 낯선 상황을 연출한다. 가나아트 한남ㆍ12월 2일까지ㆍ무료 관람ㆍ(02) 3217-0234

공연

‘인형의 집’ 공식 포스터. 예술의 전당 제공
‘인형의 집’ 공식 포스터. 예술의 전당 제공

▦ [연극] 인형의 집

유리 부투소프 연출. 헨릭 입센의 고전 '인형의 집'이 러시아 연출과 한국 배우의 조합으로 무대에 오른다. 평생을 인형처럼 살던 노라가 자유 의지의 첫걸음을 내딛는 과정을 다룬다.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ㆍ25일까지ㆍ3만~7만원ㆍ(02) 580-1300

▦ [연극] 어둠상자

이강백 작ㆍ이수인 연출. 고종의 사진을 찾아 파기하라는 마지막 밀명이 내려온다. 사진을 찍은 황실 사진가 집안이 그 사진을 되찾고 민족적 모멸감을 극복하기 위해 고난의 분투를 펼친다.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ㆍ12월 2일까지ㆍ2만~5만원ㆍ(02) 580-1300

▦ [연극] 더 플레이 댓 고우즈 롱

헨리 루이스 외 연출. 영국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상연 중인 코미디 연극으로, 한국에서는 첫 공연이다. '뭔가 점점 잘못되어가는 연극'이란 제목과는 달리 드라마틱한 성장 스토리가 펼쳐진다.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ㆍ내년 1월 5일까지ㆍ4만~7만원ㆍ(02) 399-1000

▦ [연극] 산책하는 침략자

마에카와 토모히로 작. 창작집단 LAS가 영화 '산책하는 침략자'의 원작인 동명 희곡을 선보인다. 인간의 몸에 침투한 외계인들이 '개념'을 수집하고 인간은 '개념'을 인식하지 못하게 되는 과정을 다뤘다. 미아리고개 예술극장ㆍ11일까지ㆍ3만원ㆍ070-8154-9944

▦ [연극] 오아시스세탁소 습격사건1

김정숙 작. 극단 모시는 사람들의 대표 연극이 스피드와 밀도를 높여 새로운 관객과 만난다. '변하는 세상 속 변하지 않는 인간애'를 이야기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 대학로 알과핵 소극장ㆍ12월 30일까지ㆍ3만원ㆍ1544-1555

▦ [연극] 러브 스토리

이경석 연출. 남한 정부의 일방적인 개성공단 폐쇄로 이별하게 된 사람들의 인터뷰를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개성공단 안의 다양한 관계와 감정을 살펴본다. 두산아트센터 Space111ㆍ24일까지ㆍ3만원ㆍ(02) 708-5001

▦ [연극] 향수 外

최고나 외 작ㆍ신동인 외 연출. 올해 신춘문예로 등단한 작가들이 '봄 작가, 겨울 무대'라는 시리즈 이름으로 공연을 이어간다. 2018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한 최고나 작가의 연극 '향수'가 시리즈의 첫 문을 연다.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ㆍ12월 2일까지ㆍ(02) 3668-0007

▦ [연극] 사막 속의 흰개미

황정은 작ㆍ김광보 연출. 서울시극단이 공연하는 세종S씨어터 개관 기념작. 객석을 가로지르는 무대를 꾸며 관객이 적극적으로 작품 속 상황과 메시지를 사유할 수 있도록 했다.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ㆍ25일까지ㆍ2만~3만원ㆍ(02) 39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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