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주말 N 문화] '잠실, 잠시' 갈까? '나티보스' 볼까?

알림

[주말 N 문화] '잠실, 잠시' 갈까? '나티보스' 볼까?

입력
2018.11.03 04:40
0 0

전시

‘잠실, 잠시’ 공식 포스터. 서울문화재단 제공
‘잠실, 잠시’ 공식 포스터. 서울문화재단 제공

▦ 잠실, 잠시

김경아 외 작. 잠실창작스튜디오 9기 입주작가 12명의 스튜디오를 개방한다. 지난 1년 9개월 간의 작업 성과를 공개하는 한편, 장애예술가와 함께 스튜디오 이전과 무장애 공간 조성 등 현안에 대해 이야기한다. 잠실창작스튜디오ㆍ3일까지ㆍ무료 관람ㆍ(02)423-6681

▦ 먼 그림자

강경구 작. 한국 사회를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이 담겨 있다. 세월호 참사와 촛불집회에서 나타난 분노, 용기, 한숨을 그린다. 인간의 형상을 자연과 대비시켜 나약한 존재일 수밖에 없음을 드러낸다. 아트센터 화이트블럭ㆍ내년 1월 13일까지ㆍ2,000원ㆍ(031)992-4400

▦ 고도 展: 고도를 기다리며

강필림 외 작. 현대미술가 18명과 함께 하는 요갤러리의 초대기획전이다. 새무엘 베케트의 ‘고도를 기다리며’ 속 하염없는 기다림을 주제로, 현 시대에 우리가 희망을 가지고 기다리는 것들에 무엇이 있는지를 말한다. 요갤러리ㆍ6일까지ㆍ무료 관람ㆍ(02)730-7837

▦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展

박기원 외 작. 전혜린 수필집과 하인리히 뵐의 동명 소설에서 빌려온 전시 제목으로, 4명의 작가가 침묵에 대해 이야기한다. 별 다른 기법 없이 ‘말이 없는’ 미술의 기본적인 특성으로 돌아가고자 한다. OCI미술관ㆍ12월 22일까지ㆍ무료 관람ㆍ(02)734-0440

▦ 예술과 일상 展

문신 외 작. 문신ㆍ최성숙 작가 부부가 만난 지 40년 되는 해를 맞아 회고전을 연다. 1981년 문신의 고향인 추산동에 정착해, 20대 때부터 염원한 미술관을 건립한 뒤 이룩한 예술 업적을 조명한다.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ㆍ내년 3월 20일까지ㆍ500원ㆍ(055)225-7181

공연

‘나티보스’ 공식 포스터. 국립현대무용단 제공
‘나티보스’ 공식 포스터. 국립현대무용단 제공

▦[현대무용] 나티보스

애슐린 파롤린 연출. 국립현대무용단과 리에주극장이 공동 제작한 작품으로, 서로 다른 문화적 환경을 가진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박재영, 임종경, Liu Yong Sean, 최용승이 안무를 맡는다. 세종문화회관 세종S씨어터ㆍ3일까지ㆍ2만~4만원ㆍ(02)399-1033

▦[뮤지컬] 랭보

성종완 연출. 프랑스 천재시인 랭보의 삶을 다룬 국내 첫 창작 뮤지컬이다. 초연부터 한중일 프로젝트로 진행되며, 시인의 왕 베를렌느와 랭보의 친구 들라에가 랭보의 흔적을 찾아가는 과정을 다룬다. TOM 1관ㆍ내년 1월 13일까지ㆍ4만4,000~6만6,000원ㆍ1577-3363

▦[발레] 마타하리

강수진 연출. 국립발레단 제176회 정기공연으로, 안무가 레나토 자넬라가 새 형식의 마타하리를 선보인다. 네덜란드 여성 스파이인 마타 하리가 무용수로 살며 사랑과 자유를 찾으려 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ㆍ4일까지ㆍ5,000~10만원ㆍ(02)587-6181

▦[발레] 라 바야데르

문훈숙 연출. 세종문화회관과 유니버설발레단이 인도 황금제국을 배경으로 한 서사시를 선보인다.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볼쇼이발레단 수석무용수 스베틀라나 자하로바가 객원 주역으로 참여한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ㆍ12일까지ㆍ1만~12만원ㆍ(02)399-1000

▦[클래식] 김홍박 호른 리사이틀

호르니스트 김홍박이 2년 만의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일본의 유명 피아니스트 엔도 나오코와 세계적인 소프라노 이명주, 절친한 벗인 바이올리니스트 김덕우, 김범구와의 낭만적인 앙상블을 선보인다. 예술의전당 IBK챔버홀ㆍ3일ㆍ3만~4만원ㆍ(02)338-3816

▦[클래식]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파보 예르비 지휘. 창단 150주년을 맞는 스위스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가 새로 부임할 음악감독 파보 예르비와 함께 내한한다. 피아니스트 카티아 부니아티쉬빌리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을 협연한다. 예술의전당 콘서트홀ㆍ3일ㆍ6만~25만원ㆍ(02)580-1300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