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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서 친구와 다투던 초등생 쓰러져 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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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서 친구와 다투던 초등생 쓰러져 중태

입력
2018.10.23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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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교실.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연합뉴스.
초등학교 교실.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연합뉴스.

전남 목포의 한 초등학교에서 친구와 다투던 초등학생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목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8분쯤 목포시 모 초등학교에서 5학년 A(11)군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A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지만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A군이 쉬는 시간 복도에서 같은 학년 다른 반 친구와 다투다 쓰러졌다는 학교 관계자의 진술에 따라 교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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