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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홍카콜라' 홍준표 “소통 수단으로 유튜브라도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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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홍카콜라' 홍준표 “소통 수단으로 유튜브라도 해야”

입력
2018.10.2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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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캡처
유튜브 캡처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TV 홍카콜라’라는 이름으로 유튜브 방송에 나서는 심경을 밝혔다. 홍 전 대표는 언론을 ‘기울어진 운동장’이라고 표현한 후 “대국민 소통을 위해 유튜브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홍 전 대표는 23일 오전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현재의 언론 비판과 함께 유튜브 채널 개설 이유를 밝혔다. 그는 “언론의 기능은 팩트를 보도하여 국민의 올바른 판단을 유도하는 것”이라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부터 자신들이 바라는 방향으로 사건이 전개 되기를 바라는 경향성 보도로 바뀌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자신들이 바라는 추측을 사실이라고 보도하는 것이 이제 확고하게 자리 잡아가고 있고 (이것이) 한국 언론의 현주소”라고 적었다. 홍 전 대표는 “내가 만든 종편은 종일 편파 방송만 한다”며 “그래서 대국민 소통 수단으로 유튜브라도 해야 되지 않나 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홍 전 대표는 22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유튜브 채널 ‘TV 홍카콜라’의 등록을 알렸다. ‘홍카콜라’는 홍 전 대표가 탄산음료인 코카콜라처럼 직설화법을 구사한다는 뜻으로 지난 대선 때 생긴 별명이다.

홍 전 대표는 이날 ‘TV 홍카콜라’ 등록과 함께 보수 성향 정책포럼 ‘프리덤코리아’ 발족 소식도 알렸다. 그는 현역 정치인은 배제하고 보수우파 진영의 상징적인 인물들과 정책 포럼을 꾸릴 예정이다.

이순지 기자 seria112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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