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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프로게이머 이어 요식업 CEO 된다…도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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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프로게이머 이어 요식업 CEO 된다…도전 계속

입력
2018.10.2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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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준영 인스타그램
사진=정준영 인스타그램

가수 정준영이 프로게이머에 이어 요식업 CEO라는 새로운 직업을 얻었다.

정준영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23일 “정준영이 3년이 넘는 오랜 준비 기간 끝에 내년 프랑스 파리에서 레스토랑을 개업한다”고 밝혔다. 국내 유명 이준 셰프를 비롯해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로 올스타급 팀을 꾸린 정준영은 세계 최고의 미식 도시 파리에서 자신의 꿈을 펼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정준영은 지난 19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오랜 준비 기간 끝에 드디어 파리에서 제 레스토랑의 시작을 알린다. 한 달 팝업 그리고 내년 오픈으로 달린다”며 “준비기간이 길었던 만큼 정말 행복한 순간”이라고 남다른 감회를 밝히기도 했다.

특히 정준영은 올해 1월에도 배틀그라운드 프로게임단 ‘팀콩두’와 입단식을 갖고 정식 프로게이머로 팀에 합류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당시 정준영은 “게임을 단순히 즐기는 것과 프로게이머로 게임을 하는 것은 너무나 다른 일이라는 걸 잘 알고 있다. 팀 성적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수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프로게이머에 이어 요식업 CEO로 연예계가 아닌 다른 곳에서도 꿈을 이뤄가고 있는 정준영이 많은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정준영은 오는 12월 1일과 2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2018 연말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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