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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측 “ ‘타짜3’, 제작진 합의 하 하차…이견 없었다”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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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측 “ ‘타짜3’, 제작진 합의 하 하차…이견 없었다” [공식]

입력
2018.10.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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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이 영화 ‘타짜3’에서 하차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김민정이 영화 ‘타짜3’에서 하차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배우 김민정이 영화 ‘타짜3’ 하차 사실을 밝혔다.

22일 김민정의 소속사 크다컴퍼니 측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김민정이 ‘타짜3’에서 하차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김민정 측은 “초반부터 서로 준비 시간이 부족하기도 했고, ‘미스터 션샤인’ 때문에 김민정이 작품에 늦게 합류한 탓에 시간이 촉박했던 점도 있었다. 그래서 합의 끝에 하차했다”고 전한 뒤 “앞서 일부 매체에서 보도된 것처럼 제작진과 이견으로 큰 문제를 일으키며 하차한 것은 아니었다. 촬영도 테스트 겸 한 두 번 진행했던 것이 전부였고, 큰 문제 없이 서로의 진행 방향을 위해 하차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은 것”이라고 상황을 바로 잡았다.

한편 영화 ‘타짜3’는 영화 ‘타짜’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돌연변이’ 권오광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배우 박정민과 류승범이 출연을 확정 지은 상태다. 김민정은 극 중 마돈나 역할을 맡았지만 합의 끝에 하차를 알렸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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