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세계수영대회 협력 다짐

교육행정협의회서 수영대회 지원 등 약속

광주시교육청 로고. 광주시교육청 제공/2018-08-30(한국일보)

광주시와 시교육청은 22일 시교육청에서 ‘2018년 광주시교육행정협의회’를 갖고 무상급식 확대와 2019광주세계수영대회 지원 등 현안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시교육청은 △2019년 교육특별회계 법정전입금 세출예산 확대 △무상의무급식비 지원 확대 △광주학생문화예술센터 설립 지원 △4차산업혁명 진로체험센터 설립 지원 △광주예술고 부지 내 다목적 공연홀 건립 5건을, 광주시는 △학생 현장체험학습 수영대회 활용 1건을 각각 제안했다.

시와 교육청은 상호 협조 요청한 안건에 대해서는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시교육청이 요구한 ‘무상의무급식 지원 확대’건에 대해 시는 지난 9월 ‘시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에서 결정에 따라 내년부터는 시내 초ㆍ중 및 고2, 3학년 식품비의 70%를 지원하고, 고 1학년에 대해서는 시교육청에서 전액 지원해 무상급식이 초ㆍ중ㆍ고 전체로 확대할 예정이다.

시에서 요청한 ‘학생 현장체험 학습 수영대회 활용’ 건은 내년 7월부터 개최되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에 학생들이 국제스포츠의 흐름과 수준 높은 체육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시교육청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하지만 시교육청이 제안한 △광주학생문화예술센터 △4차산업혁명진로체험센터 △광주예술고 부지 내 다목적 공연홀 건립 지원에 대해서는 현재 여건조성이 안됐지만 미래인재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가기로 했다.

한편, 광주시교육행정협의회는 광주시장과 시교육감이 공동의장이 되고 시의원, 대학교수, 사회단체 관계자, 관련 공무원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오늘 협의한 안건들이 의미있는 결실을 위해서는 상생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교육이 학생들에게 희망이 되고 시민에게 행복이 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상생하며 함께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구 기자 sori@hankookilbo.com

web_cdn 저작권자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