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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X한지민, 제38회 영평상 주연상 영예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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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X한지민, 제38회 영평상 주연상 영예 [공식]

입력
2018.10.22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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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왼쪽)과 한지민
이성민(왼쪽)과 한지민

배우 이성민과 한지민이 제38회 영평상 주연상을 수상하게 됐다.

22일 한국영화평론가협회는 다음달 열리는 제38회 영평상 시상식의 수상자와 수상작을 발표했다.

최우수작품상은 장준환 감독의 '1987'이 받게 되며, '공작'은 감독상과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등 3관왕에 올랐다. '미쓰백'은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2개 부문에서 수상한다.

신인감독상은 '소공녀'의 전고운 감독에게 돌아갔고 각본상은 '암수살인'을 공동 집필한 곽경택, 김태균 감독이 받게 된다.

여우주연상은 '미쓰백'에서 연기 변신을 시도한 한지민, 남우주연상은 '공작'에서 열연한 이성민이 선정됐다. 여우조연상은 '미쓰백'의 권소현, 남우조연상은 '공작'의 주지훈으로 결정됐다. 신인여우상은 '박화영'의 김가희, 신인남우상은 '안시성'의 남주혁이 수상한다.

공로영화인상은 한국영화사의 산 증인이자 전 세계에 그 면모를 확실히 각인해온 윤정희가 수상한다. 윤정희는 1967년 '청춘극장'으로 데뷔한 이후 1960~70년대 한국의 대표 여배우로 활약했다. 각종 영화상을 다수 수상했으며 2010년 이창동 감독의 영화 '시'에 출연해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다.

올해 마련된 특별상에는 '가슴에 돋는 칼로 슬픔을 자르고'(1992), '이태원 살인사건'(2009), '1급기밀'(2018)을 연출해 자신만의 영화세계를 구축했던 (故)홍기선 감독(1957~2016)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제38회 영평상 시상식은 다음달 13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신지혜 아나운서와 배우 김지훈의 사회로 진행된다.

▲이하 제38회 영평상 부문별 수상자(작)

최우수작품상: '1987'((주)우정필름 제작)

공로영화인상: 윤정희

감독상: 윤종빈 '공작'

여우주연상: 한지민 '미쓰백'

남우주연상: 이성민 '공작'

여우조연상: 권소현 '미쓰백'

남우조연상: 주지훈 '공작'

국제비평가연맹 한국본부상: 이창동 '버닝'

각본상: 곽경택, 김태균 '암수살인'

촬영상: 홍경표 '버닝'

음악상: 김태성 '1987'

기술상: 진종현 (시각효과) '신과 함께-죄와 벌'

특별상: (故)홍기선 감독

신인감독상: 전고운 '소공녀'

신인여우상: 김가희 '박화영'

신인남우상: 남주혁 '안시성'

독립영화지원상: 김일란, 이혁상 감독/ 전고운 감독

신인평론상: 조한기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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