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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5개 당내 특위 구성… 혁신성장특위 위원장에 추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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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5개 당내 특위 구성… 혁신성장특위 위원장에 추미애

입력
2018.10.22 11:51
수정
2018.10.2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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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22일 혁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당내 혁신성장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할 ‘혁신성장특위’를 설치하고 위원장에 추미애 전 대표를 임명했다.

이해식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직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주요 현안과 과제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비상설특위의 설치와 구성을 의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회의에서 내년도 3ㆍ1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기념사업 준비를 맡을 ‘3.1운동ㆍ임시정부100주년특위’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이종걸 의원을 선임하기로 의결했다. 에너지 전환 정책을 추진할 ‘기후변화대응및에너지전환사업육성특위’도 설치됐고 우원식 의원이 위원장을 맡아 이끌게 됐다.

또, 당이 대구ㆍ경북 지역을 특별전략지역으로 선정함에 따라 이 지역의 발전을 위한 ‘대구경북발전특위’가 설치됐고, 위원장으로는 김현권 의원이 임명됐다. 다양한 사회갈등 구조 해결 및 정책 수립을 위한 당 상설특위인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에는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위원장이 임명됐다.

아울러 민주당은 이날 회의에서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계획이 성공하도록 국내외 주요 경제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국가경제자문회의’ 구성을 논의했다. 앞으로 국가경제자문회의는 국내외 경제현안에 대해 월 2회 이상 분과위 회의를 열어 참여의원의 정책역량을 높이고, 정책위와 협의해 당정간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김진표 의원과 변재일 전 정책위의장이 각각 의장과 수석부의장을 맡기로 했고, 의원 40명이 위원이 돼 △거시경제 및 금융 △조세 및 재정 △산업통상 △중소ㆍ벤처 △노동ㆍ사회복지 △균형발전 및 부동산 등 6개 분과위를 구성키로 했다.

강유빈 기자 yubi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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