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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통이요~” 사또의 새우젓 검수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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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통이요~” 사또의 새우젓 검수 재현

입력
2018.10.19 15:59
수정
2018.10.1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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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가 19일 서울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조선시대 사또로 분장한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새우젓을 검수하고 있다. 홍인기 기자
제11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가 19일 서울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조선시대 사또로 분장한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새우젓을 검수하고 있다. 홍인기 기자
사또로 분장한 유 구청장이 새우젓을 검수한 후 합격을 뜻하는 "통이요~"를 외치고 있다. 홍인기 기자
사또로 분장한 유 구청장이 새우젓을 검수한 후 합격을 뜻하는 "통이요~"를 외치고 있다. 홍인기 기자

“통이요~” 새우젓을 맛본 사또가 큰 소리로 외치자 보부상들이 일제히 만세를 부르며 환호한다. ‘통’이란 새우젓의 맛과 색깔, 향이 좋으니 백성들에게 판매해도 좋다는 뜻이다.

조선시대 마포나루의 새우젓 검수 장면이 19일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재현됐다. 이날 사또로 분장한 유동균 서울 마포구청장은 황포돛배로 운반해 온 새우젓을 검수한 후 대북을 세 차례 울려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는 전국의 소금 및 젓갈 운반선이 몰려들던 조선시대 마포나루를 재현한 역사 문화 축제이자 도시의 주부들에게는 질 좋은 새우젓을, 농어촌에는 판로를 제공하는 상생의 축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21일까지 계속된다.

홍인기 기자 hongik@hankookilbo.com

조선시대 보부상 차림을 한 연기자들이 황포돛배에서 새우젓을 내리고 있다. 홍인기 기자
조선시대 보부상 차림을 한 연기자들이 황포돛배에서 새우젓을 내리고 있다. 홍인기 기자
보부상 분장을 한 연기자들이 사또의 검수를 받기 위해 황포돛배에서 새우젓을 내리고 있다. 홍인기 기자
보부상 분장을 한 연기자들이 사또의 검수를 받기 위해 황포돛배에서 새우젓을 내리고 있다. 홍인기 기자
보부상 복장을 한 연기자들이 검수를 마친 새우젓을 들고 판매 장소로 이동하고 있다. 홍인기 기자
보부상 복장을 한 연기자들이 검수를 마친 새우젓을 들고 판매 장소로 이동하고 있다. 홍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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