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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테니스 세계 1위 할레프, 허리 부상 탓에 최종전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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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테니스 세계 1위 할레프, 허리 부상 탓에 최종전 포기

입력
2018.10.19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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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나 할레프. USA투데이 연합뉴스
시모나 할레프. USA투데이 연합뉴스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 세계 랭킹 1위 시모나 할레프(루마니아)가 허리 부상으로 시즌 최종전에 불참한다.

할레프는 19일 WTA 투어 인터넷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에서 “21일부터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WTA 파이널스에 출전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지난달부터 허리 부상으로 고생한 할레프는 9월 말 차이나오픈 1회전에서도 경기 도중 기권했다. 이번 주 크렘린컵에도 출전하려다 불참한 할레프는 사실상 2018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

WTA 파이널스는 한 해 동안 투어 대회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선수 8명이 모여 치르는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다. 올해 프랑스오픈에서 우승한 할레프는 WTA 파이널스 결과와 무관하게 2018년을 세계 랭킹 1위로 마친다.

이번 시즌 WTA 파이널스에는 캐럴라인 보즈니아키(2위ㆍ덴마크), 안젤리크 케르버(3위ㆍ독일), 오사카 나오미(4위ㆍ일본), 카롤리나 플리스코바(5위ㆍ체코), 엘리나 스비톨리나(6위ㆍ우크라이나), 페트라 크비토바(7위ㆍ체코), 슬론 스티븐스(8위ㆍ미국)가 출전하고 할레프가 빠진 자리에는 키키 베르턴스(10위ㆍ네덜란드)가 들어간다. 베르턴스는 지난달 서울에서 열린 코리아오픈 우승자다.

김형준 기자 mediabo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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