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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에 뿔난 '택시 파업 24시간'…더 오래 해달라는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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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에 뿔난 '택시 파업 24시간'…더 오래 해달라는 시민들

입력
2018.10.1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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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택시업계 종사자들이 운행중단을 예고한 18일 오전 출근길, 우려했던 '택시 대란'은 벌어지지 않았지만 지역별로 시민들이 택시를 잡는데 불편을 겪었다. 이날 오전 서울역 앞에서 한 시민이 택시를 타는 모습(왼쪽)과 경기도 일산시 주엽역 인근 택시승차장에서 택시를 기다리는 시민 모습. 연합뉴스
전국 택시업계 종사자들이 운행중단을 예고한 18일 오전 출근길, 우려했던 '택시 대란'은 벌어지지 않았지만 지역별로 시민들이 택시를 잡는데 불편을 겪었다. 이날 오전 서울역 앞에서 한 시민이 택시를 타는 모습(왼쪽)과 경기도 일산시 주엽역 인근 택시승차장에서 택시를 기다리는 시민 모습. 연합뉴스

카카오의 카풀사업 진출에 반대하는 전국 택시업계 종사자들이 18일 오전 4시부터 ‘24시간’ 운행중단에 나섰다. 본격적인 출근 시간을 맞아 불편이 우려된 상황에서 예고됐던 교통 대란까지는 없었다. 일각에서는 환영의 목소리도 높았다.

서울역 앞 택시승강장의 경우 대기하고 있는 택시는 전날보다 줄어 보였지만, 탑승이 어려울 정도는 아니었다. 이날 SNS 에서는 jmb*** "택시 없어서 오늘 출근길 너무 한가하고 너무 좋았어요", ycy*** "파업 지지합니다. 시민 염려 말고 더 오래 하세요", cjb*** "개인택시는 운영하더라", sou***"택시 파업 몰랐다가 지각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택시업계는 카카오의 카풀 서비스는 현행 운수사업법을 위반한 엄연한 불법이라며 현행법에 카풀이 가능한 '출퇴근 시간'이 명확히 규정돼 있지 않아 사실상 24시간 운영해 택시 생존권을 침해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국일보 웹뉴스팀

카카오 카풀 서비스 진출에 반대하는 택시업계 종사자들의 24시간 운행 중단 및 생존권 결의대회가 열리는 18일 오전 서울서부역 인근 모범택시 승차장이 한산하다. 연합뉴스
카카오 카풀 서비스 진출에 반대하는 택시업계 종사자들의 24시간 운행 중단 및 생존권 결의대회가 열리는 18일 오전 서울서부역 인근 모범택시 승차장이 한산하다. 연합뉴스
카카오 카풀 서비스 진출에 반대하는 택시업계 종사자들의 24시간 운행 중단 및 생존권 결의대회가 열리는 18일 오전 서울서부역 인근 택시 승차장에 손님을 기다리는 택시들이 줄지어 서있다. 연합뉴스
카카오 카풀 서비스 진출에 반대하는 택시업계 종사자들의 24시간 운행 중단 및 생존권 결의대회가 열리는 18일 오전 서울서부역 인근 택시 승차장에 손님을 기다리는 택시들이 줄지어 서있다. 연합뉴스
1/그림 4카카오 카풀 서비스 진출에 반대하는 택시업계 종사자들의 24시간 운행 중단 및 생존권 결의대회가 열리는 18일 오전 서울서부역 인근 택시 승차장에 손님을 기다리는 택시들이 줄지어 서있다. 연합뉴스
1/그림 4카카오 카풀 서비스 진출에 반대하는 택시업계 종사자들의 24시간 운행 중단 및 생존권 결의대회가 열리는 18일 오전 서울서부역 인근 택시 승차장에 손님을 기다리는 택시들이 줄지어 서있다. 연합뉴스
카카오 카풀 서비스에 반대하는 택시업계 종사자들의 24시간 운행 중단 및 생존권 결의대회가 열리는 18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위로 택시와 승용차들이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카카오 카풀 서비스에 반대하는 택시업계 종사자들의 24시간 운행 중단 및 생존권 결의대회가 열리는 18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위로 택시와 승용차들이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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