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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온 요요마, 사회적 약자 청소년들 연주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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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온 요요마, 사회적 약자 청소년들 연주 지도

입력
2018.10.17 18:17
수정
2018.10.17 19:31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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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첼리스트 요요마(맨 오른쪽)가 온누리사랑챔버 단원들에게 연주지도를 해주고 있다. 효성 제공
17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첼리스트 요요마(맨 오른쪽)가 온누리사랑챔버 단원들에게 연주지도를 해주고 있다. 효성 제공

사회적 약자 아동과 청소년으로 이뤄진 온누리사랑챔버 단원들이 17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요요마와 실크로드 앙상블’ 단원들을 만나 연주지도를 받았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요요마의 연구지도는 2009년 조현상 효성 총괄사장이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지금까지 100여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요요마는 100장이 넘는 앨범을 냈고 전 세계 700만장 이상의 판매 기록한 세계적인 첼리스트다. 그래미상도 18차례 수상했다.

조 사장은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항상 소통하며 다양한 지역과 계층을 아우르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효성은 문화예술과 스포츠 영재, 사회적 약자를 후원하는 ‘효성 컬처 시리즈’ 의 일환으로 음악 꿈나무들의 장학금과 악기구입, 연주회, 음악캠프 운영 등을 후원하고 있다.

변태섭기자 liberta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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