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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ㆍ서ㆍ화ㆍ창’ 진도문화예술제 1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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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ㆍ서ㆍ화ㆍ창’ 진도문화예술제 18일 개막

입력
2018.10.1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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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진도문화예술제가 열린 향토문화회관에서 문화제 행사가 열리고 있다. 진도군 제공
지난해 진도문화예술제가 열린 향토문화회관에서 문화제 행사가 열리고 있다. 진도군 제공

국내 최초 민속문화예술 특구로 지정된 전남 진도에서 지역전통문화와 예술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진도문화예술제’가 개최한다.

17일 진도군에 따르면 올해로 7회째를 맞는‘2018 진도문화예술제’가 18일부터 5일간 진도읍 향토문화회관 일원에서 열린다. 진도문화예술제는 남도민요경창대회와 고수대회, 강강술래, 소치미술대전 등 전국단위 문화예술 경연대회와 공연ㆍ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선보인다.

예술제에 앞서 17일과 18일에는 정읍시립국악단 초청 가족창극 ‘쪽빛황혼’과 국민대통합 3대 아리랑 공연이 개최된다. 또한 미래를 짊어지고 갈 청소년 그림ㆍ글짓기 백일장 대회와 제20회 학생종합예술제, 제6회 대한민국 청소년 국악제 등도 기대된다. 여기에다 제5회 전국 한시 백일장 대회, 시와 음악의 만남과 시화전, 진도 민속예술 사진전시회 등도 관광객들의 시선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19일에는 진도 북놀이와 진도 만가, 남도잡가, 진도소포걸군농악, 조도닻배노래 등 전남도지정 문화재 공개 발표회가 진행된다. 또 20일 오후 7시에는 국가지정 문화재인 진도 씻김굿 공개발표회 등도 열린다.

주말인 20, 21일에는 진도공설운동장에서 제1회 진도수산물축제, 진도개 테마파크 일원에서는 제26회 대한민국 우수 진도개 선발대회도 함께 개최된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시ㆍ서ㆍ화ㆍ창 등 진도군의 풍부한 문화예술 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이를 체계적으로 전승ㆍ보전시키기 위해 2012년부터 진도문화예술제를 개최했다”며“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와 함께 진도문화예술축제가 문화예술인들에게는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되고, 관광객들에게 볼거리가 풍부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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