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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지진 피해 인도네시아에 60만 달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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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지진 피해 인도네시아에 60만 달러 지원

입력
2018.10.1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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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삼성전자 인도네시아 법인장 권재훈 상무가 인도네시아 적십자사 기난자르 부총재에게 지진 피해 복구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지난 15일 삼성전자 인도네시아 법인장 권재훈 상무가 인도네시아 적십자사 기난자르 부총재에게 지진 피해 복구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지난 9월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복구를 위해 60만 달러(약 6억8,000만원)를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적십자사에 전달된 성금은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된다. 삼성전자는 술라웨시섬에 ‘삼성 케어센터’를 마련해 가전제품 지원 및 무상 수리 서비스, 빨래방과 식음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7월 인도네시아 롬복 지진 때도 피해 복구를 위해 현금과 가전제품 등 약 20만 달러를 지원했다.

김창훈 기자 ch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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