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알림

제 친한 친구가 여동생과의 연애를 반대해요

입력
2018.10.16 04:40
23면
0 0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DEAR ABBY: “Kyle” and I have been good buddies for 10 years. The problem is I’m crazy about his younger sister. She and I have been talking over the last few months.

애비 선생님께: 카일과 저는 10년 동안 좋은 친구로 지내왔습니다. 문제는 제가 그의 여동생에게 푹 빠져 있다는 거예요. 그녀와 저는 지난 몇 달 동안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지내왔어요.

Kyle knew we were talking in the beginning, and he told her to stay away from his friends. I think I understand his reasons, and I tried to talk to him on my own.

카일은 처음에 우리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는 것을 알고, 여동생에게 그의 친구들로부터 떨어져 있으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그가 왜 그러는지 이해하며, 혼자서 그와 이야기해 보려고 했어요.

Kyle said he doesn’t want to deal with me calling him eventually about problems that may arise between me and his sister.

카일이 말하기를, 그는 저와 여동생 사이에서 발생하게 될 문제들에 대해 결국 저와 통화하게 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Now when I hang out with her we have to be secretive. I would like to be open about being with this awesome girl. Can you please help me?

JOHN IN PENNSYLVANIA

지금은 그녀와 데이트할 때면, 우리는 비밀리에 해야 해요. 저는 이 멋진 여자와 사귄다는 것을 공개하고 싶어요. 저를 도와주실 수 있으신가요?

펜실베이니아의 존 독자

DEAR JOHN: Kyle’s reason for not wanting his sister to involve herself with any of his friends is a selfish one. He is not his sister’s keeper. Her parents are. If you like her, find out from them if it’s OK to hang out with her.

존 독자 분께: 여동생이 자신의 친구들 중 누구와도 관련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카일의 이유는 이기적인 것입니다. 그는 그의 여동생의 보호자가 아닙니다. 그녀의 부모님이시지요. 독자 분이 그녀를 좋아한다면, 부모님께 그녀와 사귀어도 괜찮은 지 물어보세요.

But stop sneaking around because it’s childish and reflects badly on both of you. And if there are any problems, refrain from taking them to Kyle

그렇지만 몰래 데이트하는 것은 그만두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어른답지 못한 행동이며, 두분 모두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만약 문제가 생긴다면, 카일에게 이야기하는 것을 삼가시기 바랍니다.

[주요 어휘]

secretive 비밀스러운 (= not open or outgoing in speech)

sneak 몰래 하다 (= to act in or as if in a furtive manner)

안성진 코리아타임스 어학연구소 책임연구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