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레이 캠페인 세번째 주자
드라마 ‘보이스2’에 출연했던 배우 손은서가 서울 성수동 수제화 신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동방신기 유노윤호, 배우 조태관에 이어 세 번째 주자다.
서울시는 손은서가 최근 성수동 전태수 수제화 명장에 의뢰해 레이스업 롱부츠(앞이나 옆에서 끈으로 묶도록 된 롱부츠) 제작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전태수 명장이 제작한 손은서 수제화는 총 3켤레 제작된다. 한 켤레는 손은서가 직접 착용하고, 한 켤레는 연말 자선경매에 올리고 수익금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특수화 제작 비용으로 전달한다. 나머지 한 켤레는 성수수제화 홍보관에 전시한다.
김경탁 서울시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스타일과 기능을 갖춘 수제화의 매력을 알리고, 성수동 수제화에 대한 관심과 판매가 증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청환 기자 ch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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