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급락 출발한 11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서재훈 기자

11일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가 간밤 미국 증시 급락 여파로 3% 넘게 하락하고 있다.

이날 낮 12시10분(한국시간)을 기준으로 코스피는 전일 종가(2,228.61) 대비 3.3%(73.56포인트) 떨어진 2,155.05를 기록했다. 장중 지수로는 지난해 3월27일(2,153.14) 이후 최저치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2,623.52로 3.75%, 일본 니케이225 지수는 2만2,591.1로 3.89% 급락했다. 대만 가권지수(9,837.91)는 낙폭이 6.01%에 달했다.

위험자산 회피 심리 강화에 따른 미국 달러화 강세로 환율도 요동치고 있다. 원ㆍ달러 환율은 낮 12시30분 현재 전일 종가(1,134.0원)보다 9.5원 급등한 1,143.5원으로, 장중 환율로 지난해 4월10일(1,143.5원) 이후 1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훈성 기자 hs0213@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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