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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지상군 첨단화 솔루션, 미국 국제방산전시회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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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지상군 첨단화 솔루션, 미국 국제방산전시회 전시

입력
2018.10.08 17:03
수정
2018.10.08 19:53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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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미국 워싱턴에서 미국육군협회(AUSA) 주관으로 열린 국제 방산전시회 ‘AUSA 2018’의 한화 부스에 차세대 장갑차 모형 등이 전시돼 있다. 한화 제공
8일부터 미국 워싱턴에서 미국육군협회(AUSA) 주관으로 열린 국제 방산전시회 ‘AUSA 2018’의 한화 부스에 차세대 장갑차 모형 등이 전시돼 있다. 한화 제공

㈜한화ㆍ한화시스템ㆍ한화지상방산ㆍ한화디펜스 등 한화 방위산업 계열사는 미국육군협회(AUSA) 주관으로 8일부터 사흘간 미국 워싱턴D.C. 에서 열린 국제 방산전시회 ‘AUSA 2018’에서 ‘지상군 첨단화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 AUSA가 매년 주관하는 국제 방산 전시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지상군 분야 방산 전시회다. 올해는 미국과 독일, 영국, 이스라엘 등 전 세계 650여개 주요 방산 업체가 참가한다.

한국 기업 중 가장 큰 규모의 전시 부스(418㎡)를 마련한 한화는 정밀타격과 차세대 전투차량, 차세대 군 통신망, 대공방어 4가지 분야의 핵심역량을 공개한다. 우선 적의 무기로부터 발생하는 레이저 신호를 탐지해 위협 정보를 전송해주는 레이저경보수신기(LWR)와 최신 암호화 기술을 적용해 아군인지, 적군인지 식별해내는 항공기 탑재용 피아식별장비 ‘모드5’ 등을 대공방어 부스에 선보인다. 기지국을 차량에 장착해 이동하면서도 통신을 할 수 있는 전술이동통신체계도 전시된다.

차세대 전투차량으로는 AS21 레드백 장갑차와 타이곤 장갑차를, 정밀타격 전시에선 천무 다연장과 수출형 K9 자주포를 선보인다. S21 레드백 장갑차는 한국군에서 성능이 검증된 K21 보병전투장갑차의 차체를 기반으로 방호력과 화력 성능 등을 높인 미래형 궤도장갑차다.

주한 미8군 사령관 출신 버나드 샴포 미국사업부장(부사장)은 “미국 육군은 기존 무기체계의 현대화와 첨단화를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고 있다”며 “한화 방산계열사들이 보유한 유도무기, 지상장비, 방산전자 분야 핵심기술 역량을 적극 홍보해 미국 시장 진출의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변태섭기자 liberta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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