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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양윤서, 추석씨름대회 우승…나란히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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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양윤서, 추석씨름대회 우승…나란히 2관왕

입력
2018.09.26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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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경북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 2018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여자부 1부 체급별 장사에 오른 무궁화장사 이다현(왼쪽부터), 국화장사 임수정, 매화장사 양윤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한씨름협회 제공
26일 경북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 2018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여자부 1부 체급별 장사에 오른 무궁화장사 이다현(왼쪽부터), 국화장사 임수정, 매화장사 양윤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한씨름협회 제공

‘여자 이만기’로 불리는 임수정과 양윤서(이상 콜핑)가 나란히 추석 대회에서 우승하며 시즌 2관왕을 달성했다.

임수정은 26일 경북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 2018 추석장사씨름대회 마지막 날 여자부 체급별 장사결정전(3전2승제)에서 국화장사(70㎏ 이하)에 등극했다. 4강에서 김다혜(콜핑)를 제압한 임수정은 결승에서 박선(화성시청)을 제압했다.

양윤서는 장아람(나주시청)과 매화장사(60㎏ 이하) 결정전에서 밀어치기와 들배지기로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임수정과 양윤서는 단오대회서 체급별 장사에 오르지 못한 아쉬움을 이번 대회에서 풀었다. 또 설날 대회에 이어 추석 대회까지 사이 좋게 2관왕을 차지했다.

이다현(거제시청)은 무궁화장사(80㎏ 이하)를 품에 안았다. 장사 결정전에서 우승 후보이자 단오대회 우승자인 최희화(안산시청)를 접전 끝에 2-1로 따돌렸다. 거제시청은 올해 첫 장사를 배출했다.

2부 매화급에서는 강지현(충남 예산군)이 2018 단오대회에 이어 2관왕에 올랐고, 국화급에서는 김채린(부산시씨름협회)이 올 시즌 3개 민속대회를 모두 휩쓸었다. 무궁화급은 장영화(경기도씨름협회)가 우승했다.

김지섭 기자 oni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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