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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근대사 주제 창고단편연극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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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근대사 주제 창고단편연극제

입력
2018.09.2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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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 동편에 자리한 오래된 창고에서 지역 근대사를 주제로 만든 단편 연극을 감상하는 색다른 무대가 열린다.

26일 대전시에 따르면 29, 30일 이틀간 동구 소제동 철도보급창고에서 2018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사업 ‘사絲, 이異 잇다’ 9월 프로그램인 창고단편연극제 ‘시간을 잇다’를 개최한다.

이번 연극제는 대전시내 대학 연극동아리 4팀을 비롯해 청년 연극단 2팀과 노인 연극 동아리, 직장인 연극팀 등 총 8팀이 저마다 창작극을 선보인다.

29일 첫 날엔 오후 7시부터 대전대 ‘메모리즈’, 한남대 ‘1970’, 충남대 ‘기적이 울리면’, 목원대 ‘사라진 연꽃’이 연속으로 무대에 오른다. 30일엔 오후 3시부터 인생2막 시니어연극단 ‘거울 소동’, 샤르망뮤지컬팀 ‘교차’, 예술공작단 무어 ‘창고를 여는 사람들’, 민요컬 덩덩쿵따쿵 ‘빗소리 애(愛)’가 공연된다.

창고연극제를 기획한 남명옥씨는 “참여한 연극인들이 보여준 창작 의지와 지역사에 대한 관심은 지난 여름 폭염보다 더 강렬했다”며 “관객들에게 더할나위 없는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극제는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 관람할 수 있다.

문의 대전시 문화재종무과 (042)270-4512

최정복 기자 cj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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