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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함소원, 다정한 시아버지 직접 요리까지…연하 남편 사랑꾼 면모 “유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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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함소원, 다정한 시아버지 직접 요리까지…연하 남편 사랑꾼 면모 “유전이야?”

입력
2018.09.25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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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함소원과 진화가 결혼식을 공개했다. TV조선 방송 캡처
‘아내의 맛’ 함소원과 진화가 결혼식을 공개했다. TV조선 방송 캡처

'아내의 맛' 함소원 진화의 특별한 결혼식 피로연이 공개됐다.

2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그동안 화제를 모았던 함소원 진화 '함진 부부'의 중국 시월드 스토리가 전파를 탔다.

결혼식은 무사히 치러졌다. 함소원은 결혼식 때 눈물을 참지 못했다. 결혼식 때는 시아버지와 시어머니의 축가도 들을 수 있었다.

결혼식이 끝나고 피로연에서 함소원 시아버지는 중국식 고구마 맛탕을 선보였다. 함소원은 "뷔페 메뉴를 보더니 빠스티과가 없으니 아버님이 직접 만들어 주셨다"라고 설명했다.

빠스티과는 중국서 달콤하고 행복하고 오래가는 결혼을 위한 축하 음식이라고. 시아버지는 "달콤하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길 바라서야"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함소원의 삼촌은 진화에게 "한국에서는 결혼식에서 신랑 발바닥을 때리는 전통이 있다"고 소개했다. 진화는 마른 북어로 발바닥을 맞기 시작했고, 삼촌은 "아기 낳아도 네가 키우는 거다. 행복하게 살아라"라고 외쳤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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