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랑(21ㆍ한국체대)이 2018 세계대학역도선수권 여자 최중량(90㎏ 이상)급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고아랑은 24일(한국시간) 폴란드 비아와 포들라스카에서 열린 경기에서 인상 107㎏, 용상 132㎏, 합계 239㎏으로 3개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인상 103㎏, 용상 125㎏, 합계 228㎏을 든 2위 과달루프 플라센샤(멕시코)와 격차는 합계 기준 11㎏으로 인상과 용상 모두 압도적인 기량을 뽐냈다.
김지섭 기자 oni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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