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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코리아컵 국제오픈볼링 20주년,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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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코리아컵 국제오픈볼링 20주년,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입력
2018.09.2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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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이슨 벨몬트(왼쪽부터)-일본 가와조에 쇼타-한국 박상필. 한국프로볼링협회 제공
미국 제이슨 벨몬트(왼쪽부터)-일본 가와조에 쇼타-한국 박상필. 한국프로볼링협회 제공

국내 최고 권위의 프로볼링대회인 ‘제20회 삼호코리아컵 국제오픈볼링대회’가 10월1일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경기 용인의 레드힐 볼링라운지경기장에서 1일부터 5일까지 열린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아 총 상금 3억원, 우승 상금 5,000만원 등 역대 최대 규모의 대회로 치러진다. 특히 삼호코리아컵은 국내 최정상의 남녀 프로들이 출전하는 것은 물론 세계 최고 무대로 평가 받는 미국 PBA(22명)의 선수들과 일본 JPBA(46명) 선수들도 참가한다.

선수 면면을 살펴보면 PBA에서 세계 최강자로 불리는 호주의 ‘양손볼러’ 제이슨 벨몬트를 필두로 차세대 스타 앤서니 시몬센 그리고 현역 최고 여성 볼러 리즈 존슨이 참가한다. JPBA에선 일본의 1인자 가와조에 쇼타를 필두로 후지이 노부히토 그리고 현역 최다승의 야지마 준이치 등 역대 가장 많은 46명이 출전한다. 또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홍콩, 태국, 일본, 중국 국가대표 등 전 세계 13개국에서 모두 340명의 선수들이 참가를 알렸다.

한국에서는 시즌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박상필(팀 스톰)을 필두로 현역 최다승의 정태화(DSD), 그리고 디펜딩 챔피언 유재호가 출전해 우승 사냥에 나선다. 또한 여자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지난 8월에 열린 케겔컵에서 여자 최초 메이저 타이틀을 획득한 상승세의 윤희여(팀 스톰)도 참가한다.

한편, 이번 대회는 9월28일 아마추어 예선전을 시작으로 10월1일 공식 연습경기가 진행된다. 그리고 본선은 2, 3일 이틀간 4개 조로 나눠 하루 5게임씩 총 10게임을 치러 각 조 상위 16명씩 총 64명이 준결 일리미네이션에 진출한다.

64강 일리미네이션부터는 1대1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지며 1, 2라운드는 3전 2선승, 그리고 3, 4라운드는 5전 3선승으로 진행돼 최종 상위 4명이 TV파이널에 오른다. TV파이널은 10월5일 오후 1시50분부터 치러지며 방식은 매 라운드마다 선수들 모두 동시에 한 게임씩 치러 최하위 1명씩 탈락하는 서바이벌 방식으로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김지섭 기자 oni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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