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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티투어버스, ‘가을국화로 물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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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티투어버스, ‘가을국화로 물들다’

입력
2018.09.22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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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가고파국화축제 홍보 위해 디자인 변경

한가위 문화여행주간 및 가을여행주간 1000원 할인

22일로 도입 1년을 맞은 창원시티투어 2층버스가 내달 가을여행주간과 마산가고파국화축제 홍보를 위해 가을 국화무늬로 디자인을 변경했다. 창원시 제공
22일로 도입 1년을 맞은 창원시티투어 2층버스가 내달 가을여행주간과 마산가고파국화축제 홍보를 위해 가을 국화무늬로 디자인을 변경했다. 창원시 제공

창원 시티투어 버스가 가을을 맞아 노란 국화 무늬 옷으로 갈아 입었다.

창원시는 가을여행주간(10월20일~11월4일) 및 마산가고파국화축제(10월26일~11월9일) 홍보를 위해 랩핑 디자인을 변경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오는 26일까지 한가위 문화여행주간에 이어 가을여행주간이 시작되는 다음달 20일부터 국화축제가 끝나는 11월 9일까지 요금 1,000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는 2층 버스를 도입한 후 주요 행사와 축제 등이 열리는 시기에 맞춰 시티투어를 활용한 마케팅을 적극 펼치고 있다.

지난 봄 군항제 기간에는 ‘꽃길 노선’을 개발하고 벚꽃 무늬의 ‘체리블라썸 시티투어 버스’를 선보인 데 이어 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지난 7월에는 사격을 테마로 랩핑하고 사격장을 정류장에 추가했다.

이 같은 마케팅에 힘입어 시티투어 이용객도 대폭 증가했다.

22일 도입 1년을 맞은 2층 버스는 그 동안 약 4만7,000명을 태운 것으로 집계됐다. 단층버스가 2016년 한 해 동안 8,700여 명을 태운 것과 비교하면 훨씬 큰 인기다.

한편, 창원 시티투어 버스는 승차권 1회 구입으로 모든 정류장에서 자유롭게 승ㆍ하차가 가능하다. 승차권 구입은 차량에서 현금ㆍ신용카드로 가능하며, 추석당일은 휴무다.

황규종 창원시 관광과장은 “다양한 마케팅과 더불어 안전에도 빈틈이 없도록 신경 쓰고 있다”며 “올 가을엔 노란 국화로 물든 시티투어를 타고 색다른 기분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렬기자 d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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