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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김천시와 배구단 연고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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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김천시와 배구단 연고 협약 체결

입력
2018.09.2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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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와 한국도로공사가 하이패스배구단 연고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지을 촬영하고 있다. 김천시 제공
김천시와 한국도로공사가 하이패스배구단 연고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지을 촬영하고 있다. 김천시 제공

경북 김천시가 한국도로공사와 ‘하이패스배구단 연고지 협약(MOU)’을 체결했다.

20일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충섭 김천시장과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한국도로공사가 2015년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함과 동시에 연고지 협약을 맺었던 하이패스 배구단이 올해 협약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김천시와 계약 연장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시민과 함께 하는 배구단으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홍보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유소년 배구선수 육성 등 지역 배구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1970년 국내 실업 여자배구팀으로는 가장 먼저 창단된 하이패스배구단은 2017-2018 시즌 정규리그 우승에 이어 챔피언결정전 우승컵을 차지해 통합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시즌에는 6,823명의 최다 관중 기록을 세우는 등 평균 관중 3,300명이 넘는 팬들이 경기장을 찾기도 했다.

김천시는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이 명문구단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홍보와 경기 제반사항에 대해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김천시 브랜드 가치를 높여 시민들의 삶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하이패스배구단이 명문구단으로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현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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