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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 파경’ 동호 “성격차이로 이혼, 아이에게 책임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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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 파경’ 동호 “성격차이로 이혼, 아이에게 책임 다할 것”

입력
2018.09.2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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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가 이혼 심경을 밝혔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동호가 이혼 심경을 밝혔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유키스 출신 동호가 결혼 3년 만에 이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심경을 밝혔다.

동호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기사로 많은 분들께 걱정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이혼 보도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이어 동호는 "성격차이로 이혼을 결정했고, 모든 서류 처리가 끝났다"며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고, 아기 엄마와도 나쁜 관계로 헤어지지 않아 부모로서 책임은 끝까지 다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다.

또 "저는 이미 많이 노출이 되어있는 사람이지만, 제 아들이 앞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있어서 더 큰 상처가 되지않게 부탁한다"고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한편 동호는 2015년 11월 한 살 연상의 일반인 아내와 결혼했으며 2016년 5월 득남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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