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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궐’ 감독 “현빈의 역량을 100% 활용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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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궐’ 감독 “현빈의 역량을 100% 활용한 작품”

입력
2018.09.2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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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궐’ 스틸
‘창궐’ 스틸

다음달 25일 개봉하는 영화 ‘창궐’이 세계 4대륙 19개국 동시기 개봉을 확정 지으며 전 세계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수부대 북한 형사와 생계형 남한 형사의 팀플레이를 그린 액션영화 ‘공조’(2017)를 통해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던 김성훈 감독과 현빈이 ‘창궐’로 다시 만났다. 당시 유쾌한 재미와 긴장감 넘치는 액션으로 781만 관객을 사로잡은 이들은 더욱 강화된 시너지로 압도적인 액션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공조’에서 화려한 총격전부터 카 체이싱까지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던 김성훈 감독과 액션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한 현빈은 ‘창궐’에 이르러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액션 히어로의 면모를 보여준다.

‘창궐’은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夜鬼)가 창궐한 세상,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현빈)과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악 김자준(장동건)의 혈투를 그린 액션블록버스터다. 공개된 액션 스틸은 현빈의 타격감 넘치는 액션을 담아내 눈길을 끈다. 극중 위기의 조선에 돌아온 왕자 이청으로 변신한 현빈은 조선에 창궐한 야귀떼에 정면으로 맞선다. 청나라에서 최고의 장수로 칭송 받던 이청의 절도 있는 모습을 완벽히 표현해냈다는 후문이다.

이를 증명하듯 공개된 스틸만으로도 압도적인 긴장감은 물론, 야귀떼를 하나씩 처리해나가는 장면에서 전해지는 타격감은 현빈이 선보일 더욱 강력해진 액션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특히 현빈은 이전 작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장검을 활용한 액션과 야귀떼를 소탕하기 위한 와이어 액션을 완벽하게 소화한 것은 물론, 야귀떼와의 치열한 혈투 속에서도 세상을 구하고자 하는 이청의 감정선을 살려 액션의 리얼리티를 한층 업그레이드시켰다.

김성훈 감독은 “감독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쏟아 부었다. 현빈 배우 또한 이미 전작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증명해냈다. 그의 역량을 100% 활용한 이번 작품에서는 힘이 살아있는 액션을 완성, 관객들에게 액션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현빈 역시 “이청은 검술에 능한 캐릭터이다 보니 칼의 디자인부터 다루는 방식까지 고민을 많이 할 수밖에 없었다. 야귀떼와의 혈투에서 살아남기 위한 무게감 있는 액션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호기심을 더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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