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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여름철 별미, 미국 3인방을 놀라게 한 ‘아이스 누들’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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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여름철 별미, 미국 3인방을 놀라게 한 ‘아이스 누들’의 정체는?

입력
2018.09.19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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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먹방이 펼쳐진다. MBC 제공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먹방이 펼쳐진다. MBC 제공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이동준과 미국 친구들이 인제의 대표 음식을 맛봤다.

20일 방송될 MBC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여름철 별미 ‘아이스 누들’ 먹방기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이동준은 요즘 푹 빠져있는 자신의 최애 메뉴를 미국 친구들에게 전파했다. 식당으로 가는 길에 이동준은 친구들에게 “여름에는 이걸 먹어야 해. 이 지역에서 유명한 음식인데 정말 맛있어”라고 말하며 그 음식을 소개했다.

식당에 들어와 음식을 주문한 후 이동준과 친구들의 앞에 등장한 애피타이저용 음식은 감자전, 전병, 수육이었다. 메인메뉴가 나오기도 전에 너무 배고팠던 친구들은 허겁지겁 음식을 먹기 시작했고 곧 이들의 식탁에는 적막이 찾아왔다. 고요함을 느낀 로버트는 “레스토랑이 조용하다면 그건 맛있다는 거야”라고 말했고 브라이언은 “시골에 오면 좋은 게 음식도 더 맛있어”라고 말해 음식에 대한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너무 만족한 나머지 메인 메뉴가 나오기도 전에 모든 음식을 깨끗이 비워버렸다는 후문.

한편, 드디어 기다리던 메인 메뉴 ‘아이스 누들’이 나오자 친구들은 한 치의 거리낌도 없이 흡입하기 시작했다. 한식을 많이 접해본 브라이언은 ‘아이스 누들’을 맛본 후 “냉면인 거 같은데”라고 말한 반면, 로버트는 “나 이런 맛을 내는 음식을 한 번도 못 먹어봤어”, “파스타 샐러드를 생각하면 이 음식이 이해가 가능해”라고 말해 처음 먹어보는 맛에 놀라워했다.

이동준과 미국 친구들의 보기만 해도 속이 뻥 뚫리는 ‘아이스 누들’ 먹방기는 20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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