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나라 20대는 취업난에 집값 상승으로 미래에 대한 희망을 상실하고 있다. 우리은행이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 금융자산 형성이 어려운 이러한 20대를 위해 최대 연 3.7%의 고금리를 제공하는 ‘스무살우리 적금’ 상품을 새로 출시했다.
스무살우리 적금의 가입대상은 만 18 세부터 30세까지이다. 생활패턴에 따라 매월 꾸준히 목적자금을 모을 수 있는 정기적금(도전형)과 자투리 돈을 모으고 비상시 중도인출도 가능한 자유적금(절약형) 등 2가지 유형이 있다.
각 유형별로 1계좌만 가입할 수 있고, 2가지 유형 모두 가입도 가능하다. 각 유형별로 매월 2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3년제 정기적금은 기본금리 연 2.6%와 우리카드 월 10만원 이용, 스마트뱅킹을 통한 가입 등에 따라 최고 연 0.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여기에다 자동이체를 통해 납입할 경우 최고 연 0.6%포인트의 추가 우대금리도 받을 수 있다.
1년제, 2년제 정기적금의 최고 금리는 연 3.5%, 연 3.6%이다. 자유적금은 기본금리와 우대금리가 제공되며 3년제 연 3.1%, 2년제 연 3.0%, 1년제 연 2.9%이다.
자유적금은 비상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적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총 2번의 중도인출이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등 상대적으로 금융자산 형성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사회공헌 차원에서 금리 우대조건의 고금리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 각 세대가 자산형성 재미와 경험을 바탕으로 경제적 활력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품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우리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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