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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직업능력의 달’ 다채 행사… 일자리 창출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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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직업능력의 달’ 다채 행사… 일자리 창출 앞장

입력
2018.09.20 03:00
수정
2018.09.2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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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3일 열린 ‘2018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을 마친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지난 9월 3일 열린 ‘2018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을 마친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개최해 온 ‘직업능력의 달’이 올해로 22회를 맞아 ‘직업능력개발! 우리의 미래를 밝힙니다’라는 슬로건 하에 영예, 공유, 경연, 국제, 체험의 5개의 장으로 구성돼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먼저 ‘영예의 장’에서는 지난 9월 3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에서 직업능력개발 유공자, 우수 숙련기술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을 개최했다.

직업능력의 달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기념식에서는 42년 동안 제관 기술을 바탕으로 장비 국산화와 신제품 개발을 통해 수출 증대에 기여한 조현근(62) 동환산업 부사장이 동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실력중심사회 구현 및 확산에 공헌한 직업능력개발 유공자, 명장 등 우수 기능인 총 95명에 대한 포상이 이루어졌다.

또한 기업들의 HRD 붐업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월 19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진행된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수여식에서는 ㈜하이브랩 등 65개 기업이 인증서를 받았다.

‘공유의 장’인 제12회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는 지난 9월 10, 11일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올해 컨퍼런스는 ‘미래 가치 창출을 위한 인적자원개발’이라는 주제 아래 ‘Change for Tomorrow’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3개의 기조 강연과 26개의 동시 강연, 2개의 특별세션으로 구성해 국내·외 HRD·HRM 최신 동향과 함께 미래기술을 활용한 인적자원개발 전략과 우수사례, 남북관계 등 최근 사회적 이슈와 요구를 HRD와 접목해 다양한 강연들을 진행했다.

같은 기간에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 NCS 기반 우수 직업교육훈련 경진대회, 중소기업 학습조직화 경진대회 등 경연의 장을 개최해 기업들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는 기회를 마련하기도 했다.

‘체험의 장’에서는 미래일자리를 탐색하는 미래 일자리 공모전을 지난해에 이어 2회째 개최했다. 올해는 4차 산업혁명 등으로 인한 일자리의 변화와 이에 따라 새롭게 요구되는 미래일자리 방향에 대한 일반인들의 생각들을 다양한 콘텐츠로 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한편,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내달 5일 개막하여 10월 12일까지 8일간 전라남도에서 1만 3,0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가해 폴리메카닉스 등 50개 직종에서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직업능력개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미래 인적자원개발의 트렌드와 이슈들을 조망하고자 1997년부터 매년 9월 개최된 직업능력의 달은 올해도 전국 각지에서 풍성한 행사들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전 국민 모두가 평생 직업능력개발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였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9월 직업능력의 달의 다양한 행사를 통해 기업 및 개인의 인적자원개발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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