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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탈피 ‘패션 스포츠웨어’로 빈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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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탈피 ‘패션 스포츠웨어’로 빈폴

입력
2018.09.1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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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폴스포츠의 브랜드 모델 ‘트와이스’
빈폴스포츠의 브랜드 모델 ‘트와이스’

빈폴아웃도어가 ‘빈폴스포츠(BEANPOLE SPORT)’로 네이밍을 바꾸고 본격적으로 라이프 스타일형 패션 스포츠웨어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스포츠는 애슬레저/스포츠 시장 성장에 발맞춰 ‘산 타는 활동’에 국한된 브랜드 이미지를 개선코자 브랜드 아이덴티티(BI) 변경을 통해 활동성과 실용성을 추구하는 기능성웨어로 변신하고 있다.

또 대세 아이돌 ‘트와이스’를 브랜드 모델로 선정, 활동성과 실용성을 추구하는 기능성 웨어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는 동시에 국내외 홍보와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빈폴스포츠는 23일부터 구매 고객 대상으로 빈폴스포츠 로고 타월 및 트와이스 브로마이드 제공 등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웰니스 트렌드와 스포츠 시장 성장에 발맞춰 미국 러닝 브랜드 ‘브룩스 러닝(Brooks Running)’의 국내 사업을 시작한다. 브룩스 러닝 슈즈/의류의 국내 독점 판권을 소유하는 동시에 의류는 라이선스를 별도로 획득해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역량을 토대로 자체 기획/생산 체제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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