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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글로벌 석유화학 디벨로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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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글로벌 석유화학 디벨로퍼로 변신

입력
2018.09.1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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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의 여수 석유화학단지 고밀도 폴리에틸렌 공장 야경.
대림산업의 여수 석유화학단지 고밀도 폴리에틸렌 공장 야경.

대림이 지난 40여 년간 국내외에서 석유화학 공장과 에너지 발전공사를 수행하며 쌓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석유화학과 에너지 분야의 글로벌 디벨로퍼로 도약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미국, 호주, 파키스탄 등에서 잇달아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세계 무대로 입지를 넓히고 있다. 디벨로퍼란 프로젝트의 발굴, 기획, 지분투자, 금융조달, 건설, 운영 및 관리까지 사업의 전 과정에 참여하는 개발사업자를 뜻한다.

대림은 아시아 4위 규모의 NCC와 독자 기반 기술의 고부가 폴리머 생산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혁신적인 기술력은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대림은 국내 최초로 석유화학산업의 본고장인 미국에 석유화학 기술을 수출했다.

대림은 또 태국 PTT 글로벌 케미칼의 미국 자회사(PTTGC America)와 공동으로 미국에 대규모 석유화학단지를 개발하는 내용의 투자약정을 체결했다. 더불어 대림은 미국 석유화학공장을 기반으로 유럽과 북·남미 시장 공략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진입장벽과 높은 운송비 부담으로 진출이 사실상 불가능했지만 미국 석유화학단지를 활용할 경우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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