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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계열사별 특성에 맞는 ‘직무 차별화 면접’ 다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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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계열사별 특성에 맞는 ‘직무 차별화 면접’ 다양화

입력
2018.09.1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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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 TV의 ‘2018 하반기 공채 직무소개영상’에 출연한 CJ 신입사원들.
JOB TV의 ‘2018 하반기 공채 직무소개영상’에 출연한 CJ 신입사원들.

CJ그룹이 8개 주요 계열사의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공채한다. 이번 공채부터는 인공지능(AI) 서류전형 평가툴을 도입해 심사관들이 지원자들의 서류를 보다 꼼꼼히 심사할 수 있게 됐다. 지원자들의 과도한 입사 준비 부담을 덜기 위해 CJ종합인적성검사에서 인문소양영역을 제외했다.

공채 때 지원자들의 직무 적합도를 중시하는 CJ그룹은 이번에도 직무 역량 중심의 평가를 이어갈 예정이다.

먼저 지난해 하반기 첫 도입된 ‘리스펙트 전형’을 CJ제일제당 식품영업, CJ ENM E&M부문 콘서트제작, CGV 멀티플렉스 매니저 등의 다양한 직무로 확대한다. 리스펙트 전형은 출신학교, 학점, 영어 점수 등 소위 스펙 정보를 입사지원서에 일절 기재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제도이다.

또한 실질적인 직무 수행능력 검증을 위해 ‘직무 차별화 면접’을 더욱 다양화했다. CJ그룹의 독자적인 면접 방식인 직무 차별화 면접은 CJ ENM E&M부문 PD직군의 오디션 면접이 대표적이다. CJ제일제당 R&D 전문성 면접, CJ 푸드빌 상품개발 직군의 메뉴품평회 등 직무 특성에 맞는 면접 방식을 확대하고 있다.

CJ그룹은 지난 2015년 업계 최초로 시공간의 제약을 없앤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지원자 중심의 채용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업계 최초로 24시간 입사 관련 문의에 답변해 주는 AI챗봇서비스 ‘CJ지원자도우미’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밖에 ‘잡티비(JOB TV)’가 계열사별 대표 직무를 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티비(DIA TV) 콘셉트의 짧은 영상으로 소개해 지원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잡티비는 CJ그룹 채용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류 합격자들은 내달 중순 테스트 전형을 치르며 10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실무진과 임원진 면접 과정을 거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12월 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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