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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진주 찾자” 효성웨이 실현할 인재선발… 27개 대학 방문 채용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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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진주 찾자” 효성웨이 실현할 인재선발… 27개 대학 방문 채용설명회

입력
2018.09.1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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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서강대에서 열린 채용박람회에서 효성 직원들이 학생들에게 채용 전형을 설명하고 있다.
지난 5일 서강대에서 열린 채용박람회에서 효성 직원들이 학생들에게 채용 전형을 설명하고 있다.

효성은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우수 인재의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판단 하에 ‘최고, 혁신, 책임, 신뢰’를 핵심가치로 하는 ‘효성웨이(Hyosung Way)’를 기반으로 인재를 채용하고 있다.

조현준 회장은 이와 관련 “효성은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끊임없는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인재,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추구하며, 악착 같이 경쟁력을 확보한 인재들과 더 큰 도약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처럼 효성은 인재가 회사의 경쟁력이라는 경영 철학에 따라 전국 27개 대학을 돌며 우수 인재 찾기에 나섰다. 지난 3일 한국외국어대를 시작으로 20일까지 고려대, 경북대, UNIST(울산과학기술원) 등에서 채용 설명회를 실시했다. 효성은 올해 하반기 약 500여 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 설명회에는 분할된 4개 사업회사에 대한 소개와 인재상, 면접 전형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전형 절차는 지원서 접수, 인적성검사(10월 중 예정), 면접(11월 중순 예정)의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입사지원서는 오는 27일까지 효성그룹 채용사이트를 통해 접수하며, 12월 초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효성은 지원자의 스펙보다 역량에 집중하기 위해 학점, 외국어 점수, 연령 등에 대한 별도의 자격제한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시스템을 도입해 실시하고 있다.

지원자들의 실력과 인성은 직무 프레젠테이션, 핵심가치 역량면접, 집단토론 면접 등 채용 과정에서 중점 평가한다.

효성은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실시를 통해 신입사원들의 역량 강화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입사원들이 실무 부서에 배치된 후에는 선배 지도사원과 1대1로 짝을 이뤄 진행되는 ‘신입사원 멘토링’ 교육을 진행한다. 멘토링 교육은 현업 업무 적응도를 높이고, 신입사원의 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6개월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이 외에도 실무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제도도 다양하게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각 분야에서 공통적으로 필요한 기초 지식 및 스킬에서부터 사업부별, 팀별, 개인별로 실제 업무에 필요한 내용을 파악해 교육에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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