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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홀리러 날아간 ‘LG 씽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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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홀리러 날아간 ‘LG 씽큐’

입력
2018.09.1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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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현지시간)부터 4일간 멕시코 칸쿤에서 열리는 LG 이노페스트 참석자들이 초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 올레드 T W의 화질을 감상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지난 17일(현지시간)부터 4일간 멕시코 칸쿤에서 열리는 LG 이노페스트 참석자들이 초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 올레드 T W의 화질을 감상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 인공지능(AI) 가전이 중남미 시장 공략을 위해 총출동했다.

LG전자는 지난 17일부터(현지시간) 20일까지 멕시코의 휴양도시 칸쿤에서 ‘LG 이노페스트(InnoFest)’를 열어 중남미시장 주요 거래선과 미디어 관계자 등 250여 명에게 AI 플랫폼 씽큐(ThinQ)를 적용한 혁신 가전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혁신(Innovation)과 축제(Festival)의 합성어인 이노페스트는 LG전자 고유의 지역 밀착형 신제품 발표회다. 올해 1월 중동과 아프리카를 시작으로 유럽, 아시아 등에서 진행했다.

칸쿤 이노페스트에는 LG전자 송대현 H&A사업본부장과 변창범 중남미지역대표, 한창희 글로벌 마케팅센터장 등이 참석해 앞선 가전 기술력과 품질을 과시했다.

별도로 마련된 LG 씽큐 전시존에서는 참석자들이 씽큐가 들어간 올레드 TV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식기세척기, 공기청정기 등을 체험했다.

멕시코 칸쿤 LG 이노페스트 참석자들은 무광 블랙 디자인의 주방가전 ‘매트블랙 시리즈'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LG전자 제공
멕시코 칸쿤 LG 이노페스트 참석자들은 무광 블랙 디자인의 주방가전 ‘매트블랙 시리즈'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LG전자 제공

LG전자는 지난 7월 중남미에 출시해 호평을 받은 전략 스마트폰 LG G7 씽큐를 비롯해 트윈워시 세탁기, 건조기, 노크온 매직 스페이스 냉장고, 초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 등도 소개했다. LG전자는 오븐과 식기세척기 등 주방가전에 무광(無光) 블랙 디자인을 적용한 ‘매트블랙(Matte Black) 시리즈’가 특히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고 전했다.

한 센터장은 “LG만의 차별화된 인공지능 기술과 품질을 앞세워 중남미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김창훈 기자 ch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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