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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마블’ 베일 벗었다…전 세계 동시 최초 공개된 티저 예고편 ‘출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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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마블’ 베일 벗었다…전 세계 동시 최초 공개된 티저 예고편 ‘출격 시동’

입력
2018.09.1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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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마블’이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캡틴 마블’이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영화 ‘캡틴 마블’이 티저 예고편을 전 세계 동시 최초 공개하며 출격 시동을 걸었다.

18일 마블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Marvel Studios‘ Captain Marvel - Official Trailer”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국내에서는 CGV페이스북을 통해 최초공개된 ‘캡틴 마블’ 티저 예고편은 캡틴 마블에게 다가가는 닉 퓨리(사무엘 L. 잭슨)의 내레이션과 이에 겹쳐 보이는 캡틴 마블로 거듭나게 되는 공군 파일럿 캐롤 댄버스(브리 라슨)의 훈련 장면으로 전개된다.

“난 이탈한 군인이라면 한 눈에 알아보지만 하늘에서 떨어진 경우는 처음이야”라는 대사와 함께 나타난 닉 퓨리는 안대를 벗고 있어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캐롤 댄버스의 비상한 초능력에서 강력함을, 차가운 표정에서 신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목격하라, 무엇이 그녀를 영웅으로 만드는지”라는 문구는 ‘캡틴 마블’이 그려낼 가장 강력한 새로운 히어로의 탄생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린다.

한편 2019년 개봉 예정인 ‘캡틴 마블’은 공군 파일럿 캐롤 댄버스(브리 라슨)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를 만나 MCU 사상 가장 강력한 히어로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2019년 첫 마블 스튜디오 작품. 국내 1,100만 관객을 동원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파격적인 결말 이후 ‘어벤져스4’에 그의 등장이 예고되어, 인류의 절망을 캡틴 마블이 어떻게 타개할지 전 세계 관객들의 폭발적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캡틴 마블’은 오는 2019년 3월 8일 북미 개봉 예정이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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