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추석 연휴 간 국민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석 연휴(9월22~26일) 문을 여는 병ㆍ의원과 약국 정보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응급실 운영기관 525개소는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한다. 날짜마다 차이가 있지만, 22일에는 응급실, 보건소, 병ㆍ의원, 약국 등 3만5,702곳이 운영되고, 23일에는 5,817곳, 24일 3,621곳, 25일 6,876곳, 26일 1만8,245곳이 운영된다.
자세한 정보는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시도 콜센터)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복지부 홈페이지(www.mohw.go.kr), 응급의료정보제공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도 된다.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명절병원’을 검색하면 ‘응급의료포털 E-Gen’이 상위 노출되어 홈페이지 주소를 외울 필요 없이 이용 가능하다.
복지부는 추석 연휴 동안 응급의료상황실을 운영하며 문 여는 병ㆍ의원 및 약국의 운영상황을 점검한다. 윤태호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국민들에게 의료공백 없는 안전한 추석연휴를 보장하기 위해 연휴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지후 기자 h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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