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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가톨릭영화제 기자회견 성료, 배우 정수영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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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가톨릭영화제 기자회견 성료, 배우 정수영 홍보대사 위촉

입력
2018.09.1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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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가톨릭영화제가 지난 17일 오전 11시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공식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박지윤 아나운서의 매끄러운 진행으로 시작된 이번 기자회견에는 홍보대사인 배우 정수영, 이경숙 조직위원장, 조용준 집행위원장, 손옥경 프로그래머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선 가톨릭영화제만의 특징, 상영 프로그램 등이 소개됐고 상영작 하이라이트를 관람하는 시간도 있었다. 제5회 가톨리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정수영은 홍보대사로서의 포부를 밝히며 영화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조용준 집행위원장은 “가톨릭영화제는 주제가 있는 영화제로, 제5회 가톨릭영화제 주제는 ‘존중 그리고 평등’으로 정했다. 불평과 차별, 혐오가 팽배해진 시대상. 나와 다른 이들 피부색, 종교, 가치관, 성별의 차이 약자에 대한 포용이나 관용 말하는 것조차 사치가 될 만큼 날이 서 있는 시대에 함께 사는 공동체라는 보편적 개념 안에서 약자를 존중하고 배려하고, 공평함을 지향하는 따뜻한 세상을 지향하고자 영화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영화제의 특징으로, CaFF애니메이션 세션을 통해 애니메이션 장르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단편경쟁부문 감독뿐 아니라 배우에게도 수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배우상인 ‘스텔라상’을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손옥경 프로그래머는 25개국 전체 59편의 영화를 개막작 ‘올 오브 어스’를 비롯하여, CaFF초이스, CaFF특별전, CaFF클래식, CaFF애니메이션, CaFF단편경쟁, 메이드인가톨릭 세션의 주요 상영작을 소개하여 이번 영화제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제5회 가톨릭영화제는 ‘존중 그리고 평등’을 주제로 다음달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개최된다. 개막작은 ‘올 오브 어스’, 폐막작은 단편경쟁 본선 진출작 중 대상작이 상영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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