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갑상선내분비외과 유형원, 최준영 교수팀이 바바로봇 갑상선절제술 1,000례를 돌파해 기념식을 가졌다. 지난 2008년 2월 세계 최초로 바바 로봇 갑상선절제술을 시작한 이래 10년 만에 기록을 달성했다. 바바 로봇 갑상선절제술은 양측 유륜 및 겨드랑이 부위에 1㎝ 미만의 작은 상처를 만들고 다빈치 로봇을 이용해 갑상선을 잘라내는 방법이다.
‘신장암, 제대로 알고…’펴내
변석수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신장암, 제대로 알고 제대로 치료하자’(와우라이프 발행)를 펴냈다. 신장암은 조기 발견하면 완치 가능성이 높지만, 발견이 늦어지면 신장을 떼내는 수술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다른 장기로 전이될 위험성도 높다. 신 교수는 “신장암에 대해 쉽고 정확한 지침을 주고자 신장암만 주제로 일반인이 알아야 할 내용을 담았다”고 했다.
청주자생한방병원 개원
청주자생한방병원(원장 최우성)이 충북 청주시 상당구 충북도청 맞은편에 개원ㆍ본격 진료에 들어갔다. 83개 병상 규모로 4개 한방진료과(한방재활의학과, 한방내과, 침구의학과, 한방신경정신과)와 2개 일반진료과(영상의학과, 일반내과)를 갖췄다. 허리 디스크, 목 디스크, 척추관협착증, 퇴행성관절염, 교통사고 상해 등 척추ㆍ관절질환 등을 치료한다. 평일은 물론 토요일과 공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한다. 1577-0007
하나이비인후과, 개원학교 열어
하나이비인후과병원이 주최하는 제2기 개원학교는 10월 2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신한아트홀에서 열린다. 오전에는 2016년 8월 개원한 위례하나이비인후과 박재홍 원장이 ‘신도시 개원 경험’을 주제로 강의한다. 최근 구도심 개원입지의 고갈로 신도시 개원이 많아지고 있는데, 이에 따른 장단점, 신도시 개원시 사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 등 개원경험을 토대로 짚어 본다.
개원 입지 강의는 대한병원컨설팅의 구자현 대표가 나선다. 작년 강의때 이비인후과 베스트5로 소개된 이비인후과 입지가 어떻게 되었는지에 대해 추적해 본다. 세무 분야를 따로 공부할 기회가 없는 예비 개원의에게 차근차근 개원 초부터 절세하는 방안도 준비돼 있고, 개원 전 홍보 방안 등에 대한 강의도 진행된다.
오후에는 '이비인후과 경영'으로 '보험, 세무, 노무' 3종 세트로 개원 5년차 전후 원장들을 위한 과정으로, 5년차 원장이 알아야 할 수입과 비용관리, 최근 세무조사 경향과 병원의 대처방안을 알아본다. 이비인후과 보험청구, 심사 경력만 15년인 서희경 이사의 '놓치기 쉬운 이비인후과 보험청구'강의가 진행되고, 이혜원 노무사의'리스크를 줄이는 노무전략' 강의가 이어진다.
정도광 하나이비인후과병원 원장은 "시행착오를 줄여 성공 개원을 꿈꾸는 원장들의 성장의 토대가 됐으면 한다"며 "다른 곳에서 잘 알려주지 않은 상당한 노하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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