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의 땀은 붉은색이다. 게티이미지뱅크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더운 날, 온몸에서 피를 뚝뚝 흘리고 있는 하마를 보신 적 있나요?

피땀을 흘리는 것 같지만 사실 피가 나는 게 아니라고 해요.

주로 수중생활을 하는 하마는 물 밖의 강한 햇빛 때문에 피부가 쉽게 상처 입을 수 있습니다. 이때 하마는 피부를 보호하기 피부에서 자외선차단제 역할을 하는 분비물을 내보내는데요, ‘히포수도릭산’이란 색소 때문에 분홍색 혹은 붉은색을 띤다고 합니다.

끈적끈적한 이 분비물은 체온의 손실과 피부의 건조를 방지하고, 싸움으로 생긴 상처에 감염도 막는 항균작용을 한다고 해요.

하마 피부에 대한 팩트 한가지 더!

다 큰 하마의 피부는 5cm 정도로 두꺼워서 턱힘이 강한 악어도 치명상을 입힐 수 없다고 해요.

또 두꺼운 피부 덕에 피하지방층이 거의 없는데도 하루종일 물속에 있어도 체온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하네요.

’지상 최강의 동물 하마’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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