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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리더스 회원들 소아암 환우 돕기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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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리더스 회원들 소아암 환우 돕기 나섰다

입력
2018.09.14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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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 진출자들로 구성된 사회공헌 활동 모임인 미코리더스 회원들이 소아암 환우 돕기에 나섰다.

지난 9월 8일 미코리더스와 뷰티한국 주최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의 비바골프장에서 ‘소아암 환우 돕기를 위한 미코리더스 스크린 골프대회’가 개최된 것.

울트라브이, 라쉬반, 디즈니골프웨어, 싸이프러스 게르마늄, 모음인터내셔널, 싱글벙글여행사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는 뜻을 함께 한 미코리더스 회원 20여명과 소중한 뜻에 동참한 기업인 30여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총 7개팀으로, 여성과 남성 경기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예상외로 여성 경기가 박빙으로 치열해져 눈길을 끌었으며 실력 여부를 떠나 뜻깊은 마음을 모으고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로 시종일관 즐거운 시간들이 이어졌다.

이날 대회에서 남성 경기 종합우승은 박판권 엠피씨 마케팅부문 대표가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bmm korea 방동선 대표가, 3위는 두원 디자인 이덕용 실장이 영예를 안았다.

또한 메달리스트에는 하버브릿지 호텔 양기문 대표가 금메달을, 현대회계법인 이성 이사가 은메달을, 케이에프투자증권(채권투자팀) 김동선 차장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어진 여성 경기에서는 종합우승에 2006년 전북 미 신보라가, 준우승에는 2016 강원 진 김해현이, 3위에는 2017 서울 선 임하은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메달리스트에는 2004 부산 미 강혜원이 금메달을, 2012 일본 진 노윤주가 은메달을, 2010 경기 미 배소윤이 동메달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뷰티한국과 미코리더스가 특별하게 마련한 공로상에는 담덕치과 김대운 대표원장과 강준투자홀딩스 김민환 대표가 수상자로 나서 큰 박수를 받았다.

뷰티한국과 미코리더스는 성공적인 이번 첫 대회를 기반으로 향후 보다 체계적인 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며 대회에서 조성된 후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아암 환우에게 전달 할 예정이다.

올해 첫 미코리더스 회원으로 대회에 동참하게 된 2018 미스 서울 미 정두란은 “뜻 깊은 행사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특히 이런 자리를 통해 많은 선배들과 함께 자리를 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던 행사였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대회 후에 진행된 시상식에는 울트라브이와 화진화장품, 프로셀바이오텍 등이 제공한 화장품과 라쉬반의 남성 기능성 팬티, 디즈니골프웨어의 골프웨어, 싸이프러스 게르마늄의 게르마늄 팔찌, 담덕치과의 뷰센 치약, 미카엘의 안경테, 미콘미디어의 뮤지컬 티켓, 모음인터내셔널의 페라가모 여성 지갑 등 다양한 부상이 제공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최지흥 뷰티한국 기자 jh9610434@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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