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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판매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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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판매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싶었다”

입력
2018.09.1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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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대구에 새롭게 문을 연 화장품 방문판매 기업 ㈜프로셀바이오텍이 작년12월 출시한 화장품 브랜드 ‘아비오(AVVIO)’가 확고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피부 그 본연의 생기를 깨운다’라는 컨셉으로 제품 개발 단계부터 실제 소비자들이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와 노력을 진행한 것.

실제로 이비오의 첫 제품 셀업시리즈 4종은 수십여 차례의 피부테스트를 통해 6종의 성장인자와 2종의 생체유사펩타이드를 선정, 최적의 배합을 통해 확고한 제품력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그동안 제품을 사용해온 이들에게 극찬을 받으면서 본격적인 판매 7개월만에 정식 판매사원 1,000여명을 확보하고 대구 지역에만 2개의 센터를 오픈했으며 입소문을 타고 해외에서까지 제품 문의가 오고 있을 정도다.

이러한 성과 뒤에는 이민희 대표의 남다른 제품 철학이 담겨져 있다. 이 대표는 사용자에게 피부에 관한 한 진정한 기쁨을 느끼고 부담 없는 가격으로 편안하게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해 왔다.

처음 사업 구상 단계부터 기존 전문인력에 카이스트 출신 약리학박사 1명과 피부과 전문의 3명을 영입한 이 대표는 차별화된 기술력, 확실한 피부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제품 개발을 진행했다.

그 시작으로 성장인자 제조에 관한 뛰어난 기술을 자랑하는 바이오에프디엔씨와의 1년여에 걸친 공동개발을 통해 아비오 셀업시리즈 4종을 출시하게 된 것이다.

이와 관련 이 대표는 “어떻게 하면, 본사와 함께 아비오브랜드를 알리는데 열정을 가진 판매자들이 더불어 성장하고 기쁘게 일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서 출발하여 사용자들이 한번 사용하면 결코 뿌리칠 수 없는 제품력에서 해답을 찾았다”면서 “실제로 이러한 화장품 개발이 성공하면서 출발이 좋다”고 전했다.

또한 “고객들에게는 더욱 좋은 제품을 공급하고 직원들과 판매자들에게는 5년 내에 상장에 도전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계속해 정진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프로셀바이오텍은 계속해 화장품 라인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이미 오는 10월 클렌징 제품을 추가 론칭할 계획이며 이후 썬블록 제품과 최근 연구 중인 탈모 관련 헤어 제품도 개발 단계를 넘어 내년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또한 9월 초에 대구광역시 7호광장사거리 부근에 화장품 시연실을 갖춘 70평 규모의 대구지사를 추가로 구축하고 본격적인 사업 확장을 위해 연내에 서울 지사를 개설할 방침이다.

최지흥 뷰티한국 기자 jh9610434@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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