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암수살인'이 배우 김윤석과 주지훈, 두 강렬한 배우들의 첫 만남과 부산에서 벌어진 실제 이야기를 토대로 한 범죄 실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암수살인'은 감옥에서 7건의 추가 살인을 자백하는 살인범과 자백을 믿고 사건을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실화극이다. 이미 수감된 살인범이 던지는 단서를 믿고 피해자를 찾으며 끈질기게 진실을 쫓는 형사와 수사 과정을 리드하려는 살인범의 아이러니한 관계는 기존의 수사극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차원의 재미를 선사한다. 말 그대로 용호상박, 한 합도 밀리지 않은 채 대결하는 김윤석과 주지훈은 강렬하게 충돌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첫 만남부터 형사와 살인범으로 강렬하게 만나게 된 김윤석은 “주지훈은 호랑이처럼 뛰어든 것 같다. 몸 하나 안 사리고 모든 걸 다 집어 던져서 이 역할에 충실했고, 굉장히 찬사를 보낼 만큼 자세들이 굉장히 좋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주지훈은 “언젠가 꼭 한번 작업을 해보고 싶었던 선배님이다. 연기 괴물이라는 수식어처럼 강렬한 인상을 주는 대선배님과 연기를 해야 되는데, 감사하면서도 굉장히 부담이 되었는데, 부담이 된 만큼 더 열심히 준비할 수 있었다”며 김윤석을 향한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암수살인'은 다음달 3일 개봉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인기 기사

web_cdn 저작권자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연예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