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개 체험 전시와 문화공연 다채
2017년 열린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모습. 양주시 제공

경기 양주시는 15일~16일 전국 최대 규모의 천일홍 꽃밭인 양주 나리농원과 양주2동 일원에서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축제 기간 외에도 21일까지 할인업소와 야경연출 등은 계속 운영하기로 했다.

올해 축제는 200여개 체험, 전시 프로그램과 다양한 문화예술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첫날인 15일 여자친구, 키썸 등 유명 연예인이 출연하는 특집 공개방송 ‘착한콘서트’가 무대에 오르고, 시가지 내 주무대에서는 아이돌 걸그룹 ‘걸카인드’의 오프닝 공연과 함께 ‘2018 감동양주 패션쇼’가 개최된다.

16일에도 풍물패한마당과 경기소리보존회 공연, 설운도, 양혜승 등이 출연하는 공개방송 ‘청춘노래자랑’이 진행된다. 양주별산대놀이(국가지정 무형문화재 제2호) 등 경기지역 무형문화재 공연도 무대에 오른다.

21일까지 밴드와 보컬, 댄스 등 60여팀이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과 사회복지박람회, 전국 어린이 그림대회,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전국 사진공모전 등 각종 문화행사와 군 장비 전시 등도 펼쳐진다. 게릴라 로드패션쇼, 플리마켓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양주나리농원(광사동 731번지)은 전국 최대 규모의 천일홍 꽃 군락지로 12만4,708㎡(3만7,000평)의 부지에 천만송이 천일홍과 핑크뮬리와 가우라, 꽃댑싸리 등 계절별 28여종 꽃이 장관을 연출한다. 부산과 구미, 경주와 함께 핑크뮬리 4대 성지로 꼽히며 지난해 150만여명의 관람객들이 몰렸다.

축제기간엔 나리공원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권으로 쓸 수 있는 61개 할인업소는 양주시 홈페이지(www.yangju.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성호 시장은 “양주시가 경기도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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