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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이 밥상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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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이 밥상에 들어왔다

입력
2018.09.1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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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인기 웹툰작가의 작품으로 디자인한 가구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인기 웹툰작가, 중소 협력업체와 손 잡고 1, 2인 가구를 겨냥해 출시하는 ‘웹툰 가구’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주목된다.

이마트는 오는 13일부터 전국 100여개 지점과 온라인몰을 통해 유명 웹툰인 ‘잡다한컷’과 ‘미생’의 일러스트를 담은 1인용 좌식 접이테이블을 2만4,900원에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인기 웹툰을 디자인에 활용한 이마트의 1, 2인용 좌식 접이테이블.
인기 웹툰을 디자인에 활용한 이마트의 1, 2인용 좌식 접이테이블.
인기 웹툰을 디자인에 활용한 이마트의 1, 2인용 좌식 접이테이블.
인기 웹툰을 디자인에 활용한 이마트의 1, 2인용 좌식 접이테이블.

20~30대 젊은 층의 1, 2인 가구를 겨냥한 이 제품에는 ‘혼밥’ ‘혼술’을 주제로 한 재미있는 그림과 웹툰 주인공들이 회식을 하고 있는 장면 등이 담겨 있다. 제품 디자인 비용은 이마트가 지원했고, 생산은 이마트에 가구를 납품하는 중소업체 삼정물산이 맡았다.

가구에 웹툰을 접목하는 이번 시도에 대해 이마트 측은 최근 성장 중인 1, 2인용 가구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전문 디자이너를 고용하기 어려운 중소협력사들을 돕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유명 웹툰 ‘유미의 세포들’을 디자인에 활용한 상품은 오는 10월 출시할 예정이다.

임소형 기자 precar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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