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스 시사 생활 영어]

게티이미지뱅크

DEAR ABBY: My mother died recently after suffering a stroke. Immediately following her death, one of my father’s more painful tasks was notifying various agencies: Social Security, retirement benefits and so on.

애비 선생님께: 저의 어머니는 발작을 겪으시고 최근 돌아가셨습니다. 그녀의 죽음 후, 아버지의 고통스러운 일들 중 하나가 여러 기관에 신고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사회 보장, 연금 수당 그리고 여러 가지 것들을 위해서요.

Dad shook his head in amazement as all but one of the people he notified simply fired off a series of questions, thanked him curtly and hung up. Only one civil servant proved to be truly civil, prefacing the conversation with, “I’m sorry for your loss.”

아버지는 그가 신고를 할 때 한 명을 제외한 모두가 단순히 여러 질문들을 퍼붓고, 무뚝뚝하게 감사를 표한 뒤 전화를 끊어버린 것에 대해 놀라 고개를 저으셨습니다. 단 한 명의 공무원만이 대화를 ‘유감입니다’라고 시작해서 예의 바르다고 증명되었지요.

Abby, I know people who work in government and private pension departments receive many calls about deaths every day. That doesn’t make each death less sad, or each call less difficult for the person picking up the phone and dialing.

애비 선생님, 저도 정부나 개인 연금 부서에 일하는 사람들이 하루에도 여러 번 죽음에 대한 전화를 받는다는 것을 알아요. 그것이 어떤 한 죽음을 덜 슬프게 만들지도 않고, 어떤 사람이 전화기를 들고 번호를 돌리는 것을 더 쉽게 만들지도 않습니다.

We can connect on a human level even through layers of officialdom and technology. A few simple, sympathetic words can make a world of difference in the dark days following the loss of a loved one.

NANCY IN OAKLAND, CALIF.

우리는 관료주의와 기술이라는 층이 있더라도 인간적인 면에서 마음이 통하게 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동정 어린 단어들도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 어두운 나날들에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캘리포티아 주 오크랜드에서 낸시 독자

DEAR NANCY: Perhaps it’s a self-protective mechanism when people who work with case numbers, files and statistics lose sight of the fact that behind that information are broken hearts and grieving families. Thank you for the reminder. I’m sure no one meant to be cruel. What you have described is an example of people who have become desensitized.

낸시 독자 분께: 그건 아마 케이스 번호, 파일, 통계를 가지고 일하는 사람들이 그 정보들 이면에 낙담하고 실의에 빠진 가족들이 있다는 사실을 잊어버렸을 때 오는 자기방어적 메커니즘일 것입니다. 그것에 대해 다시 상기시켜 주셔서 감사해요. 전 어느 누구도 무정하게 굴려고 했던 것은 아닐 거라 확신합니다. 독자 분이 이야기해주신 것은 무관심해 진 사람들의 한 예네요.

[주요 어휘]

preface ~으로 시작하다 (=to say or do something before the main part of what you are going to say)

안성진 코리아타임스 어학연구소 책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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