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아카데미’ 1기 개강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회장 등
대북사업 기업인들도 강사로 나서

“북한을 제대로 알자.”

한국일보가 한반도 평화체제 정착에 대비, 북한 사회와 경제를 이해하고 연구하기 위해 개설한 ‘한국아카데미 제1기: 한반도 비핵화와 대북투자’ 개강식이 10일 오후6시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렸다. 이준희 한국일보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남북간 경제협력은 한반도 평화구축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우리 경제가 도약할 수 있는 결정적 기회이다”며 “북한 개방에 대비해 각 분야에서 현장을 제대로 알고 준비해야 그 결실을 맺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총 15회 강좌 중 첫 강사로 나선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는 이날 ‘남북∙북미 관계 전망’을 주제로 강연했다. 12월17일까지 매주 월요일 진행되는 강좌에는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전 통일부 장관), 손병석 국토부 제1차관 등을 비롯 다양한 분야의 대북전문가들이 북한의 경제ㆍ금융제도와 산업, 법규, 자원, 인프라 및 장마당과 같은 민간경제의 현주소를 강의한다. 또한 최원호 맛대로촌닭 대표,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 등 과거 북한 측과 사업을 같이 했던 인사들은 생생한 체험담을 들려준다.

이번 과정에는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손태승 우리은행장,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영석 자유한국당 의원, 윤준병 서울시 행정1부시장, 류경기 중랑구청장, 최종환 파주시장, 박우량 신안군수, 소병철 전 대구고검장, 정계성 법무법인 김∙장 대표변호사, 김재훈 법무법인 광장 대표변호사, 김신 SK증권 사장, 이재광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 김동열 중소기업연구원장, 최종식 쌍용자동차 사장, 최선목 한화 사장, 박진선 샘표식품 대표, 김일규 이랜드월드 대표, 양종희 KB손해보험 대표, 유인수 인스코비 회장, 이수영 우람건설 회장, 김태진 SK행복나래 대표, 이기홍 부영주택 대표, 한성희 포스코 부사장, 김창호 IBK기업은행 부행장, 강남원 조선내화이엔지 대표, 정임행 브라가 회장, 박영숙 플레시먼힐러드코리아 대표이사 및 대기업 대북사업담당 임원 등 각계 인사 60여명이 등록했다.

최진환 선임기자 cho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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