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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할리우드 섹시 스타’ 버트 레이놀즈, 심장마비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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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할리우드 섹시 스타’ 버트 레이놀즈, 심장마비로 사망

입력
2018.09.07 18:37
수정
2018.09.07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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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기 나이트’ 스틸
‘부기 나이트’ 스틸

1970년대 할리우드 스타 버트 레이놀즈가 사망했다. 향년 82세.

6일(현지시간) 복수의 미국 언론 매체는 "버트 레이놀즈가 플로리다주의 병원에서 심장마비를 일으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버트 레이놀즈는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풋볼 선수 출신 버트 레이놀즈는 무릎 부상 후 배우로 전향, 1972년 영화 '서바이벌 게임'을 통해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면서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섹시 스타로 자리잡았다.

1997년 '부기 나이트'로 재기했으며, 포르노 영화 감독 겸 제작자를 연기해 주목 받았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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