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中 고위 간부 “판빙빙, 돌아오지 못할 것” 발언…파장 일파만파

알림

中 고위 간부 “판빙빙, 돌아오지 못할 것” 발언…파장 일파만파

입력
2018.09.07 17:39
수정
2018.09.07 17:54
0 0
판빙빙의 근황에 대한 증언이 나왔다. 연합뉴스 제공
판빙빙의 근황에 대한 증언이 나왔다. 연합뉴스 제공

탈세 의혹이 불거진 뒤 행방이 묘연해진 중국 인기 배우 판빙빙에 대한 중국 고위 간부의 증언이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약 3개월 째 행방이 묘연하며 미국 망명설, 감금설 등에 휩싸였던 판빙빙. 이러한 상황에서 중국의 한 고위급 관계자가 판빙빙의 상태에 대해 “심각하다”고 증언했다.

7일 대만 ET투데이는 판빙빙이 자취를 감춘 지 3개월째인 가운데 베이징의 한 고위급 인사가 매체를 통해 현재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고 알려왔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를 통해 중국의 고위급 간부는 “판빙빙은 갇혀 있다. 정말 참혹하다. 돌아오지 못할 거다”고 증언한 뒤 현재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판빙빙은 지난 6월, 중국 CCTV 진행자 출신 추이융위안(최영원)에 의해 영화 특별출연 당시 계약서의 출연료를 달리 적어 이중으로 작성, 영화 촬영 4일 만에 6000만 위안(약 97억 원)의 출연료를 받았다고 폭로 당하며 탈세 의혹에 휩싸였다. 판빙빙은 이와 관련해 공안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판빙빙 감금설, 미국 망명 시도 보도 등이 있었으나 이에 대해 판빙빙과 중국 측의 공식적인 입장은 없는 상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